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칸 스나이퍼 (문단 편집) == 영화 내 고증 == * '''미국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인물을 묘사한 영화'''다 보니 전체적으로 군의 지원을 한가득 받은 흔적들이 보인다. 전장은 주로 이라크의 팔루자와 같은 시가지를 묘사했는데, 시가전에서 보병이 겪는 난관 또한 잘 묘사했다. * 도입부에서 [[M1 에이브람스]]로 분한 전차는 특이하게도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M60 패튼#s-3.2|M60-2000]]가 등장한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M60 패튼 원본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촬영도중 포탑을 바꾸는 계획으로 바뀐듯 하다. 이 차량과 에이브람스와의 구별법은 엔진부가 가장 확실하지만 영화에선 클로즈업까지 해가며 보여주는 차체와 현가장치만 봐도 눈치챌 수 있다. 크리스의 첫 파병이었던 이라크전 초기에는 [[IED]]에 대한 방비가 빡세게 갖춰지던 시기가 아니어서인지 이때 M1 전차에 적용되는 [[M1 에이브람스#s-3.1.1|도심지 생존 킷]](TUSK: [[Tank Urban Survivability Kit]])이 적용되지 않은 기본적인 상태의 M1이다. 보통 저격수에 대비하기 위해 전차장석 해치위에 방탄유리나 방탄판을 덧댄 포방패도 없이 전차장이 맨몸으로 노출된다. 아무래도 보급사정이 육군에 비해 떨어지는 해병대의 장비라서 그런 설정을 적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에는 위에서 언급한 TUSK 장착차량들이 CG, 실차량이 번갈아가며 등장한다. * 저격수의 행동이 잘 표현되었다. 적에게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작은 벽돌 틈이나 창문 안쪽에 자리를 잡는다. 또 초반부, 다른 팀원과 교대하는 장면에서 크리스가 엎드린 상태로 소변을 봐서 주변에 지린내가 진동한다는 동료의 불평이 나오는 등 장시간 엎드린 상태로 임무를 수행하는 고된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장면 등도 잘 표현되어있다. * 반군들이 여성과 아이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는 미군의 약점을 이용해 테러를 벌이려 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여성과 아이들을 테러리스트로 양성해 테러를 벌인다. * 작중 등장하는 미 해병대 병사들은 사막위장색 [[MARPAT]]을, 미 육군 병사들은 [[ACU]]를 착용한 반면, 크리스를 비롯한 SEAL 대원들은 사막형 3색 BDU를 착용한다.~~그리고 간지나는 퍼니셔 해골 마크도.[* 실제로 크리스 카일의 팀이 마스코트로 퍼니셔 해골을 방탄복과 병기, 험비 지붕 사수 포탑방패에 그려놨었다.]~~ * 4번의 파병을 거치면서 조금씩 미군 장비들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초기 파병에는 방탄판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기본상태의 [[험비]]가 나오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방탄판을 떡칠한 장갑 험비라던가 [[MRAP]], 프레데터같은 UAV 지원이 등장한다. * 미 해병대의 공중지원은 [[AH-1#s-5.2|AH-1W 수퍼코브라]]가 담당한다. 아쉽게도 공군의 [[A-10#s-1]]은 등장하지 않는다. 드라마 [[제너레이션 킬]]에서도 나왔듯, 미 공군의 오폭으로 인해 아군 피해가 종종 발생하자 미 해병대원들은 '''A-10은 자신들을 죽이는 존재'''라면서 차라리 같은 해병대 소속 항공단의 코브라 지원을 더 선호했기에 이는 적절한 묘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일선부대에서 근접항공지원을 요청할 때 자기들이 선호하는 항공기 기종을 선택해 요청 할 수는 없고, 주면 주는대로 받는 것이라 기종을 가지고 고증을 적절함을 따질 문제는 아니다. * [[제너레이션 킬]]에 나왔던 해병대 대대장 역의 챈스 켈리가 이 영화에서도 해병대 중령으로 나온다. 해병대 출신이라 그랬을지도..... 그런데 [[제너레이션 킬]]에서는 페란도 중령 역할을 했던 터라 실제 페란도 중령이 인후암으로 목소리가 상당히 걸걸해서 일부러 걸걸한 목소리를 냈는데, 여기서는 그냥 평범한 지휘관(?) 역할인지랴 평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반군들의 잔혹함도 제대로 묘사했다. 미군에게 협조하기만 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도 모자라 여성의 팔을 자르고 아이의 다리를 전기 드릴로 똟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전기드릴로 '''머리'''도 뚫어버린다! 드릴때문에 아이의 머리에 피가 튀기기 시작하는 순간 화면이 전환되므로 순식간에 놓칠 수 있는 장면.] 악행까지 저지르며 미군에게 협조해준 촌장을 주민들과 가족들 보는 앞에서 처형한다.[* 전쟁영화들에겐 유난히 관대한 [[영등위]]에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것도 이런 민간인 대상의 잔혹한 묘사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라크에서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를 비롯한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각종 악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 크리스의 대칭점에 서있는 무스타파라는 반군측 저격수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 리스트라는 막강한 경력의 보유자로 나온다. 실제로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군을 괴롭힌 '''[[주바(저격수)|주바]]'''라는 명칭의 저격수[[http://en.wikipedia.org/wiki/Juba_(sniper)|#]]가 활동했음을 감안하면 그를 묘사한 캐릭터로 볼 수 있다. 무스타파는 [[PSL 저격소총|PSL]]와 [[드라구노프 저격소총|SVD]]를 주무장으로 사용하며 크리스만큼 뛰어난 저격솜씨를 보여준다. 아이러니 하게도 크리스와 무스타파 모두 자녀를 둔 가장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설정이다. ~~전화도 막 쓰는부분에서도 공통점이 있다~~ * SEAL 대원들의 프로다운 모습들이 곳곳에 나타난다. 전투 상황에서 혼란에 빠진 해병대원들과는 다르게 SEAL 대원들은 시종일관 침착한 대응을 하여 전반부 해병대원들이 가옥을 수색하는 장면을 보다못한 크리스가 직접 나서서 CQB를 지휘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전투 시작전에 하던 농담 따먹기를 전투가 끝나고 이어서 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크리스는 무스타파가 발사한 총성만으로 대략적인 좌표까지 산출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 시가전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많은 상황들이 묘사된다. 자폭 테러라든지, [[IED]] 매설이라든지, 가옥 수색이라든지, 저격수들의 대치 등 다양한 상황이 등장한다. * 영화의 설정상 서른 먹은 노땅이 20대 초반 청년들과 함께 BUD/S에서 구르는 장면과 타야와 만나는 시기가 겹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남들이 나이 먹고는 잘 지원 안하는 빡센 특수부대를 30대에 지원한 독특한 사람이라는 캐릭터를 주려고 한 듯 보인다. 그런데 실제 고증과 맞춰보면 조금 다르다. 타야와 함께 보던 뉴스 속보에서 2001년 [[9.11 테러]]가 나오는데, 이 시기에 크리스는 '''27세'''였고, 해군에 입대한 것은 1999년, '''25세'''였다. BUD/S 입교 시점은 1999년이다. 그의 나이 30세에는 첫 파병이었던 팔루자 전투 때이다. 서른 먹은 늙다리가 뭣하러 찾아왔냐고 하는 것은 훈련교관 특유의 어그로이다. 미군은 지원제인데다 특수부대는 그 중에서도 자원자인만큼, 선발 시험에서 가능한 혹독하게 다뤄서 못 버틸 인간은 처음부터 떨어트리려는 것이 이들의 주 업무다. 인종차별, 나이, 학력, 외모 등등 상상할 수 있는 온갖 욕설을 다 들을 수 있다. [[하트만 상사|하트만 중사]]가 비슷한 사례다. 훈련은 힘들지만 그래도 수료하면 서로간에 그간 쌓인 것을 털어놓을 기회가 보장되는 편이다. 여기서 번역도 서른 먹은 놈이라기보다는 "낼모레 서른" 같이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했을 것이다.(번역 문제가 아니라, 교관이 나이를 묻자 카일이 직접 30세라고 대답한다) 나이 30이 노땅이라고 불릴만큼 많을까싶지만 SEAL 같은 경우는 자격 요건에서 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기 때문에 체력이 정점을 찍는 20대 초반들도 많이 탈락한다. 게다가 사람은 나이 먹고 고생하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론 서바이버]]에 등장하는 에릭 크리스텐슨 소령이 27세에 SEAL을 지원해서 수료했는데, 당시 동기들 중 최고령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크리스텐슨 소령은 원래 대학원 학위를 따고 [[미국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될 자원이었지만, 갑자기 늦깎이로 SEAL을 지원해서 수료한 것. * 주인공 [[크리스 카일]]이 병원에서 상이 군인들은 만나 얘기를 나누고, 사격장에서 사격을 가르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에 등장하는 상이 군인 2명은 실제 상이 군인 출신 배우며 절단된 다리나 흉터는 모두 실제 이들이 입은 부상이다. 이 두 사람은 미육군 출신 [[https://en.wikipedia.org/wiki/Bryan_Anderson_(author)|Bryan Anderson]][* 영화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배우.]과 미해병대 출신 [[https://www.imdb.com/name/nm4608711/|Jacob Schick]][* 영화에서 사격을 하는 배우. 면도기 회사, [[쉬크]]의 창업자 Jacob Schick와는 동명이인이다.]이며, 이라크 전쟁에서 [[IED]]로 인해 큰 부상을 입고, 재활 치료를 거쳐, 지금은 사회 운동과 배우 활동 등을 하고 있다. * 살인범 에디 레이 루스는 1987년생으로 미 해병대 상병(CPL)으로 전역한 참전용사이며, 사건 당시 만 25세였다. 그는 13살 때부터 미 해병대 입대를 희망했고, 고교 졸업 후 바로 미 해병대에 지원 입대하여 군사주특기 MOS 2111 총포수리병으로 복무했다. 2007년 이라크에 파병돼서 바그다드 인근 주둔지에서 포로수용소 경비병 및 노획 총기관리병으로 6개월간 파병 근무를 했지만 전투 경험은 없다. 2010년 아이티 지진 당시에는 인도적 재난 구호 작전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1년에는 7년간의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해병대에서 명예제대를 했고, 전역한 바로 그 달에 보훈병원에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판정을 받았다. 장애의 원인으로는 아이티 구호작전 당시 지진피해 사망자 수습을 맡아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해병대 전우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총기관리병으로 배 안에서만 근무했고, 작전 기간 내내 육지로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 영화상에서는 아이러니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범인도 주인공과 같은 전투 스트레스로 인한 PTSD가 있고, 군 생활도 저격병으로 한 것으로 각색되어 있다. 그는 환청과 편집증, 자살 위협 증상이 있었는데, 의사들은 장애의 원인을 알콜 중독으로 보아 입원 치료를 권했으나 그는 치료를 거부했다. 마침 크리스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근무하던 에디 루스의 엄마는 전쟁 영웅 크리스가 제대 군인들의 정신장애 재활을 돕는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의 아들을 도와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크리스는 흔쾌히 돕겠다고 했고 함께 사격장에서 사격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로 했는데, 당시 술에 취해 있던 범인 에디 루스가 초면인 크리스와 크리스의 친구 채드 리틀필드를 갑자기 숨겨둔 45구경 권총과 9mm SIG 권총을 꺼내서 살해했다. 범인 에디는 범죄를 저지른 후 차를 타고 도주하다가 신고를 받고[3] 출동한 경찰에 쫓기게 되었고 결국 체포된다. 체포된 에디는 법정에서 정신발작으로 인한 살해라는 이유로 무죄를 주장했으나, 교도소에 면회온 보안관에게는 그들이 자신에게 아무 말도 걸지 않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사살했다고 밝혔다. 술 때문이든 정신장애 때문이든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범행 당시에는 마리화나와 위스키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범행의 원인이 정신적인 문제라는 범인의 주장은 법정에서 인정되지 않았고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 선고되어 에디는 교도소에서 복역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